2024.01.28-GCCL, 2024년 첫 번째 웨비나 (면역항암제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분석 기술 트랜드) 성료 [표]=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개발현황. ©베타뉴스
지난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GCCL이 주최한 올해 첫 번째 웨비나가 ‘면역항암제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분석 기술 트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는 정보영 (주)휴믹 사업본부장(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자문위원, GLG Inc. 자문위원)이 발표했으며, 면역항암제와 ADC 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개발사들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먼저 정보영 본부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흐름이 바이오시밀러에서 신약개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투자도 대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전히 국내 및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신약개발로서 면역항암제와 ADC,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정보영 사업본부장에 따르면 먼저, 화학 항암제, 표적항암제에 이어서 3세대로 불리는 면역항암제 국내 개발현황에 대해, LG화학(두경부암, 미국 임상3상), 레고켐바이오(종양, 비임상), 지놈앤컴퍼니(고형암, 국내 1상 승인), GI노베이션(전이성 고형암, 임상2상), HL바이오(전이성 고형암, 임상1상) 등 다수의 업체가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2022년 기준으로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경우 국내 매출 5000억원, 글로벌 매출 200억달러(약 27조원)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항체를 이용한 항암제 중에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접합체)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으며, A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화이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과 국내의 경우 동아에스티와 최근 오리온으로부터 5,500억원을 투자받은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언급했다.
2024.01.28-GCCL, 2024년 첫 번째 웨비나 (면역항암제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분석 기술 트랜드) 성료 [표]=국내 면역항암제 개발현황. ©베타뉴스
마지막으로 정보영 본부장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작은 부작용과 경구투여방식, 비용 절감, 치료시간 단축 그리고 항암효능 등의 장점으로 신약개발로서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사로는 메디톡스 자회사인 리비옴(장 질환, 호주 임상 1상), 유한양행 최대주주 에이투젠(질염, 미국 임상 1상),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엔테로바이옴(아토피성 피부염, 비임상 완료), CJ바이오사이언스(폐암, 국내 1상), 지놈앤컴퍼니(위암·담도암, 임상2상)등으로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보영 본부장은 자신이 속한 ㈜휴믹에 대한 소개로 2023년 5월 이후 총 87건을 수주했으며, 이 중에 50건이 항암 및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험으로, 면역분석 디자인부터 결과 해석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웨비나는 제약에 문외한인 이들부터 전문가까지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더 유익한 자리였다.
*출처 :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GCCL, 2024년 첫 번째 웨비나 ‘면역항암제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분석 기술 트랜드’ 성료
여승준 달톤 바이오애널리틱스 대표가 구글 UCLA 이노베이션 쇼케이스에서 회사의 플랫폼과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달톤)
미국 멀티오믹스 분석 기업 달톤 바이오애널리틱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달톤은 신약개발 기업의 미충족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국내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휴믹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달톤은 UCLA 기반 스타트업으로 미국 멀티오믹스 분석 분야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옴니(Omni)-MS' 알고리즘 기반으로 단백체 연구(프로테오믹스), 신진대사연구(메타볼로믹스), 생체지질연구(리피도믹스) 분석을 단일 샘플 기반으로 동시에 수행한다. 또 RNA 시퀀싱 데이터와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바이오마커 발견, 생물 공정, 식품 등 제품 개발, 약물 개발 등에 걸쳐 연구자에게 포괄적인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지원한다.
*출처 : 전자신문=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美 달톤, 휴믹과 손잡고 국내 진출
| 바이오마커 분석 서비스 본격 시작 계획
비임상 유효성 평가 CRO 전문기업 휴믹(대표 서기호ㆍ손승환)은 경기 수원 소재 본사에서 멀티오믹스 분석 사업 확장을 위해 달톤바이오애널리틱스(Dalton bioanalytics, 대표 여승준ㆍ이하 달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물 개발 회사의 미충족 수요에 부합을 목적으로 바이오마커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휴믹과 MOU를 맺은 달톤은 2019년 미국 UCLA를 기반으로 설립된 멀티오믹스(multiomics) 분석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달톤의 경우 자체 알고리즘인 'Omni-MS'를 이용해 한 가지 샘플로 proteomics, metabolomics, lipidomics를 동시에 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톤 관계자는 "휴믹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바이오마커 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서기호 휴믹 대표, 여승준 달톤 대표, 손승환 휴믹 대표, (뒷줄) 정보영 휴믹 사업본부장, 최은희 달톤 오퍼레이팅 매니저 / 사진=휴믹
*출처 : 히트뉴스=현정인 기자 jeongin0624@hitnews.co.kr
휴믹, 멀티오믹스 분석 사업 확장 위해 달톤과 MOU 체결
|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케어닥 '봉사'·레몬헬스-이엠에스컴 'MOU'·위원량 대표 '복지장관 표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봉사활동, MOU 체결,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씨씨엘이 휴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미약품이 지속가능성지수(KSI) 제약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고 동아제약이 동대문소방서와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켄뷰가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케어닥이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케어닥 케어홈' 1호점의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레몬헬스케어가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지씨씨엘
◆지씨씨엘-휴믹 '업무 협약'
지씨씨엘이 휴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는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검사 위수탁·학술·분석법 기술이전, 대외 협력 사업 추진 및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사는 비임상에서 임상시험 적용으로의 성공률을 높이고 지체되는 시간을 최소화 함으로써 신약개발 기업에게 보다 나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의 전문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 면역 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유효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 CRO이다.
*출처 :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do@newsworks.co.kr
지씨씨엘-휴믹 '업무 협약'·한미 '지속가능경영 1위'·동아 '중대재해 모의훈련'
| 비임상에서 임상시험 적용으로의 성공률 향상·소요 시간 최소화
지씨씨엘(GCCL)과 휴믹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검사 위·수탁, 학술, 분석법 기술이전 ▲대외 협력 사업 추진 및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양사는 비임상에서 임상시험 적용으로의 성공률을 높이고 지체되는 시간을 최소화 함으로써 신약개발 기업에게 보다 나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의 전문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 면역 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유효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 CRO이다. 항암, 자가면역 질환, 뇌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가노이드의 생체 유사성을 기반으로 동물모델을 분석하는 PADO(Patient Derived Organoid) 서비스, 멀티오믹스 분석 서비스 및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분석 및 제휴 기술로 비임상부터 임상 전 주기까지 보다 넓은 범위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임상부터 임상 전 주기까지 한층 더 강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에게 확장된 범위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분석 노하우와 휴믹의 특화된 분석 플랫폼을 융합해 양사가 함께 차별화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
지씨씨엘-휴믹, 공동연구 등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 인간화 마우스 모델 활용 예정
| 정신 및 행동장애 질환 모델 구축
휴믹과 아주대의료원 MBD T2B 센터는 지난 6일 아주대 송재관에서 비임상 유효성 평가 및사업 다각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휴믹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휴믹(대표 서기호, 손승환)은 비임상 유효성 평가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아주대의료원 MBD T2B 센터(센터장 이상래 교수)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휴믹의 핵심 기술인 '인간화 마우스 모델' 제작 노하우와 정신 및 행동장애 T2B 센터의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신 및 행동장애 질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인간화 마우스란 쥐의 체내에 인간 유래 인자를 재구성해 인간의 생체기능을 나타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바이오 분야의 임상 성공을 돕기 위해 사람면역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의 동물실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휴믹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회사의 핵심 기술인 인간화 마우스 모델 제작 노하우와 T2B 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T2B 센터가 휴믹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히트뉴스
휴믹-아주대의료원 T2B 센터, 비임상 유효성 평가 관련 MOU 체결
| 클리노믹스·휴믹, 신약 후보군 임상시험 진행
| 티에스디·스탠다임, PIP5K1a 타깃 항암제·신약 발굴 플랫폼
| 차백신연구소·파로스아이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공동 연구·개발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불황에 빠진 바이오 업계가 인수합병과 유상증자 등을 통한 투자 유치를 위해 나서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협업으로 신약 개발 활로를 찾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클리노믹스·휴믹은 암백신 임상 실험과 다중오믹스 서비스 개발,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이하 티에스디)·스탠다임은 저분자화합물 신규 항암제 연구, 차백신연구소·파로스아이바이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 기업의 협약 공통점은 AI를 기반으로 함과 동시에 암 관련 연구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최근 바이오 기업들의 항암제 개발과 임상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바이오 업계의 암 정복을 향한 행보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 클리노믹스와 휴믹은 인공지능(AI) 기반 암백신에 대한 인간화 마우스 임상실험(전임상) 공동연구와 다중오믹스 서비스 분야 관련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3월 클리노믹스는 자회사 제로믹스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한 총 7개의 알고리듬과 바이오마커 기술의 특허심사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리노믹스는 뇌에서 자가면역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네오에피토프(neoepitope) 등의 신약 후보군 동물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들을 현존 기술 대비 높은 정확도·정밀화된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클리노믹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액체생검 기술과 노하우를 자회사인 제로믹스의 암백신 기술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실용적인 맞춤 암백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일 티에스디와 스탠다임은 안양시 소재 티에스디 본사에서 저분자화합물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에스디 측은 협약에 따라 자사 보유 PIP5K1a 타깃 저분자화합물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스탠다임의 AI 신약 발굴 플랫폼을 결합해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설 계획이다.
이제원 티에스디 대표는 "스탠다임의 AI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저분자화합물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신약 개발 기간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약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3일 차백신연구소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차세대 면역 항암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신약 개발 AI 플랫폼 '케미버스'과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통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PH-101'의 다국적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올해 초 SCI급 국제 학술지 '파마슈티컬스 저널'에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갖춘 AI 신약 개발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엘-팜포) 기술을 기반으로 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을 이르면 올해 11월 종료할 예정이며, 백신 용량을 증량시킨 시험군 추가 목적으로 대상포진 백신 'CVI-VZV-001'의 임상 1상 시험의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항암 분야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진일보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 4호'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6억980만 달러에서 2027년 40억350만 달러로 매년 45% 규모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
*출처 : 메디파나뉴스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들, AI 활용 협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자회사 제로믹스 암백신 기술과 연계
클리노믹스는 휴믹과 인공지능(AI) 기반 암백신에 대한 인간화 마우스 전임상 공동연구와 다중오믹스 서비스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3월 자회사 제로믹스를 통해 AI 기반의 바이오 게놈엔진을 이용한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신규 알고리즘과 바이오마커 기술은 총 7개의 국내 특허 등록심사를 진행 중이다.
클리노믹스는 우선심사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연내 등록 특허권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클리노믹스는 이번 휴믹과의 업무협약으로 높은 면역원성을 갖는 네오에피토프(neoepitope) 등 후보군들의 동물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측 정확도와 효능 등의 실증을 추진한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동물실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인간화 마우스는 맞춤형 항암제, 인간 특이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물질 등을 동물실험(전임상)과 임상을 거쳐 정밀화된 개인 맞춤형 치료제 기술로 점차 확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액체생검 기술과 노하우를 자회사인 제로믹스의 암백신 기술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실용적인 맞춤 암백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클리노믹스, 휴믹과 AI기반 암백신 공동연구 협약 체결
‘제로믹스’의 암백신 기술과 연계하여 연구개발의 시너지 극대화
[팜뉴스=김태일 기자]클리노믹스는 휴믹과 함께 AI기반 암백신에 대한 인간화 마우스 임상실험(전임상) 공동연구와 다중오믹스 서비스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 4일 체결하였다.
이에 앞서 올해(‘23년) 3월, 클리노믹스는 항암/항노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자회사 ‘㈜제로믹스’를 통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 게놈엔진 이용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성공한바 있다. 새롭게 개발된 알고리즘과 바이오마커 기술은 총7개의 특허로서 현재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등록심사가 진행 중이다. 클리노믹스는 우선심사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연내에 등록 특허권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휴믹과의 금번 사업협력(MOU)을 통하여, 높은 면역원성을 갖는 네오에피토프(neoepitope) 등 후보군들의 동물 임상실험을 통하여 예측 정확도, 효능 등을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쥐)*’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동물실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인간화 마우스’는 맞춤형 항암제, 인간 특이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장기적으로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을 통하여 발굴된 다양한 물질 등을 동물실험(전임상), 임상시험을 거친 일련의 단계적인 과정을 통하여 현존하는 기술 대비 높은 정확도의, 정밀화된 개인 맞춤형 치료제 기술로써 점차 확대 및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근들어 신약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타겟 물질을 발굴하고, 종래의 물질 및 만료된 IP를 이용하여 비교적 단기간 내에 신규의 약물을 재창출 하는 방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적인 신약개발 프로세스에 의할 경우 신제품 출시까지 10~20년 내외의 기간 소요, 10% 미만의 성공율에 그치는데 비하여, AI기반의 신약개발 프로세스는 3~10년 내외의 기간, 실패 위험성이 낮다는 강점이 있다.
클리노믹스는 “글로벌 레벨의 액체생검 기술과 노하우를 자회사인 ‘제로믹스’의 암백신 기술과 연계하여 장기적으로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피만 뽑으면 간편하게 질병을 미리 예측(진단) 하고, 환자의 경우 환자 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제를 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하는 등 질병진단 및 치료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서비스 체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궁극적으로 실용적인 맞춤 암백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태일 기자 neo@pharmnews.com
*출처 : 팜뉴스
클리노믹스, 휴믹과 AI기반 암백신 임상실험(전임상) 및 다중오믹스 서비스 협력 MOU
(사진 왼쪽부터) 휴믹 손승환 대표, AJ바이오 안병수 대표, 휴믹 서기호 대표가
최근 경기도 휴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휴믹)
인간화 마우스 비임상 CRO기업 휴믹은 AJ바이오와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J바이오는 칸나비스와 천연물 기반 신약,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AJ탕전원 안병수 대표의 원천기술 기반으로 설립됐다.
양사는 AJ바이오가 추진하는 새싹대마 추출물을 이용한 건기식과 화장품, 약침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배옥진 withok@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휴믹-AJ바이오, 건기식·화장품 개발 비임상 MOU